목이나 턱에 멍울이 생기는 증상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림프계에 문제가 발생해서 멍울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몸의 중요한 순환계인 림프와 림프관종의 특징, 치료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림프란?
인체에 중요한 체액이 2가지가 있으면 혈액과 림프가 있습니다. 혈액은 혈관을 통해 산소, 영양소 운반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림프는 림프관을 통해 노폐물의 운반과 바이러스, 균의 대한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림프액의 색깔은 연노란색이며, 상처가 나면 노랗게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림프라는 성질입니다.
림프관종의 특징
림프관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것을 림프관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림프절에 종양이 생기며, 림프절은 림프관 사이에 강낭콩처럼 생긴 것을 말합니다. 림프절은 얼굴, 목, 겨드랑이 같은 부분에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림프관종은 얼굴, 턱, 목과 같은 부분에 잘 발생하는 편입니다.
종양이 커지면 혹이 난거처럼 불룩한 형태를 보여서 눈에 잘 띄는 편입니다. 목 주변에 났을 경우 종양이 기도를 눌러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림프관종이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림프관종 진단과 치료
처음엔 간단히 X-ray를 통해 종양 여부를 확인한 뒤,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되면 CT, MRI를 통해 더 정밀하게 위치, 크기등을 검사합니다. 그리고 종양의 조직 검사를 통해 림프관종이 맞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림프관종으로 크키가 커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보통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서 종양을 제거하지만 완전 제거가 어렵습니다. 종양이 대부분 주변 조직들과 합쳐져서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여러 번에 걸쳐 수술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수술 없이 하는 경화제, 스테로이드, 방사선치료등이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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