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침벌 특징, 서식지, 퇴치법 (불개미 같은 집벌레)

권연침벌은 집에서 출몰하는 골치 아픈 해충 중 하나입니다. 권연침벌은 개미 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쏘기 때문에 집에서 나왔다면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연벌레에 관련한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권연침벌의 특징, 서식지, 퇴치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권연침벌

권연침벌

권연침벌은 2mm의 작은 크기이며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생김새는 개미와 흡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권연침벌을 불개미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암컷은 독침을 가지고 있으며 꿀벌, 말벌처럼 배 끝에 있는 침으로 사람을 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연침벌에 쏘이게 되면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면서 통증과 알레르기 반응, 가려움이 유발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연침벌 암컷은 산란시기에 10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하루정도만에 부화합니다. 그리고 애벌레는 번데기를 거쳐 한달만에 성체가 됩니다. 태어난 성체의 수명은 최대 6개월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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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침벌 서식지

권연침벌은 보통 나무에서 서식하며 나무에 있는 다른 곤충의 애벌레에게 기생하며 살아갑니다. 요즘은 가정집에서도 많이 발견되는데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 권연침벌은 다른 곤충을 매개체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가정집에서는 어떤 것을 먹이 삼아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권연벌레라는 아주 작은 딱정벌레입니다. 권연벌레는 식품을 갉아먹으며 서식하는 해충입니다. 권연침벌은 권연벌레의 알, 애벌레, 번데기등에 기생하며 지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권연벌레가 번식해서 생길경우 권연침벌이 덩달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연침벌은 권연벌레와 색깔이 비슷하고 같이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권연침벌에게 쏘였는데도 권연벌레가 물은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권연벌레는 사람을 물 수 없고 피부를 붓게만드는 독침도 없기 때문에 권연침벌에게 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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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침벌 퇴치법

권연침벌을 퇴치하는 법은 권연벌레를 박멸시키면 됩니다. 숙주로 삼을 수 있는 권연벌레를 없애야 권연침벌 역시 박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권연벌레를 방치해서 대량 증식하게 되면 권연침벌 역시 엄청나게 많아 질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 권연침벌이 권연벌레가 아닌, 다른 벌레에 기생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집에서 생겨난 경우 대부분은 권연벌레가 원인이긴 합니다.

 

그리고 권연침벌을 죽일경우 독특하고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유는 체내에 있는 스카톨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쏘고 냄새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권연벌레는 건조식품등을 먹고 살아서 건조 식품들을 서식지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연벌레에 관련한 내용과 권연벌레를 퇴치하는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다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권연벌레, 권연침벌 퇴치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건조 식품 주의! 권연벌레 생기는 원인, 퇴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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